여행 맛집

사이판 자유여행 4박 5일 하늘과 바다 사이, PIC사이판 리조트에서 보낸 쉼표 같은 시간

쿤타나 2025. 4. 24. 16:27

 

✈️ 여행의 시작: 남태평양으로 떠나다
푸른 남태평양이 눈앞에 펼쳐지는 사이판.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떠난 4박 5일 자유여행이었습니다. 현재 사이판으로 가는 직항편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만 운영되기에 항공권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출국 전 가장 중요한 준비는 G-CNMI ETA 전자여행허가제도 신청입니다. 무료로 진행되며, 유아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가 출발 최소 5일 전까지 여권 정보와 일치하는 정보로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이 승인되면 인쇄하거나 사진 저장해 공항 수속 시 제시하면 되며, 미국 비자 거절 이력이 있는 경우 입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예요.


🌴 본격적인 여정: PIC 사이판의 하루하루

DAY 1
사이판 공항 도착 후, 리조트로 이동하며 느껴진 남국의 따뜻한 바람. PIC 리조트 입구에서 마주한 ‘I ❤️ PIC SAIPAN’ 조형물이 여행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체크인 후 리조트 내를 산책하며 야외 바와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를 즐기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DAY 2
사이판 플렉스(SAIPAN FLEX)’를 통해 PIC, 켄싱턴, 코럴오션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 워터파크, 다양한 레스토랑을 탐험하며 하루 종일 알차게 보냈고,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가라판 시내에 나가 쇼핑과 카페에서의 티타임도 즐겼습니다.

DAY 3
사이판의 보석, 마나가하섬 투어!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이곳에서 스노클링, 해양 스포츠, 조개 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했습니다. 해변에서 맛본 현지 바비큐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DAY 4
사이판의 북부를 둘러보는 북부투어에 참여했습니다. 만세절벽, 새섬, 일본군 벙커 등 짧지만 깊이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고, 전문 가이드의 설명 덕분에 사이판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DAY 5
여행의 마지막 날은 리조트 해변 산책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요한 바다와 따뜻한 햇살, 야자수 그늘 아래서 여행의 여운을 느끼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제주항공을 타고 인천으로 향하면서, 모든 순간이 꿈처럼 느껴졌습니다.


💌 다시 만나고 싶은 사이판
짧지만 진한 감동을 안겨준 4박 5일. PIC 리조트의 편안함과 사이판 플렉스의 실속 있는 혜택, 자유로운 일정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나 연인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힐링 여행지예요.

사이판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언젠가 다시 그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마주하길 바라며 이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4박5일 사이판 여행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fN935gily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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